6가 혼합백신의 무료 접종은 2025년 1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[1][2]. 질병관리청은 이 날짜부터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신규 6가 혼합백신의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[1].
6가 혼합백신 특징
이 새로운 백신은 다음과 같은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:
- 디프테리아
- 파상풍
- 백일해
- 소아마비
-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
- B형 간염
접종 일정 변경
기존 접종 일정과 비교하여 새로운 6가 혼합백신의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이 간소화됩니다:
- 6가 혼합백신: 생후 2, 4, 6개월차에 각각 1회씩 접종
- B형 간염 백신: 출생 시 1회 접종
이로써 기존에 총 6회 필요했던 접종 횟수가 4회로 줄어들게 됩니다[1].
주의사항
- B형 간염 양성 산모의 출생아는 B형 간염 수직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 접종이 필요합니다[1].
-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,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[1].
질병관리청은 2024년 7월에 열린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, 이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[2][3].
Citations:
[1] https://news.kbs.co.kr/news/pc/view/view.do?ncd=8109680
[2] https://www.yakup.com/news/?cat=11&cat3=0&mode=view&nid=302413
[3] https://news.nate.com/view/20241119n12308